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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KT텔레캅, 주연테크·세오와 '로봇 통합보안 솔루션 실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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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KT텔레캅 보안요원이 14일 주연테크 일산센터에서 세오 보안로봇 아르보와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T텔레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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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KT텔레캅은 14일 주연테크, 세오와 함께 보안로봇 사업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서비스로봇 분야(물류·웨어러블·의료 등)와 사회현안 대응을 위한 분야(비대면·협동로봇 등)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KT텔레캅과 주연테크, 세오는 보안과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공간에서 5G 기반 로봇기술로 체계적인 무인보안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로봇+보안요원’ 통합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는 과제를 제안해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3사는 공동으로 협력해 세오의 무인감시로봇에 KT텔레캅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적용, 주연테크 물류창고 등에 보안로봇을 제공하는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에 활용될 무인감시로봇 아르보(ARVO)는 센서융합 뎁스(Depth) 카메라 기술, 주행 중 영상 떨림 방지 기술 등을 적용해 24시간 무인 보안감시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이 사업에서 보안로봇의 효과를 입증하고 구축된 서비스를 상품화해 국내 물류센터, 공장 등에 보급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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