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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지만,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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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이 돌아온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1루수 최지만의 상태를 전했다.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은 지난 이틀간 포트 샬럿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확장 캠프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매일경제

최지만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캐시 감독은 최지만이 연습 경기 잘 소화했으며, 이날 경기 이후 상태를 다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이르면 이날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었지만, 일단 이날 경기에서는 복귀하지 않았다. 하루 뒤 시작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시리즈부터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 시작이 늦었던 최지만은 15경기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448 장타율 0.522 2홈런 11타점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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