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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중국에 더 터프해진 G7, 신장·홍콩·대만해협 문제 '직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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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일방통행·불공정 무역 관행도 지적

'일대일로' 대응 글로벌 인프라 펀드 파트너십 구축

중국 "작은 그룹 이익 위한 사이비 다자주의" 반박



(카이로 런던 =연합뉴스) 김상훈 최윤정 특파원 = 주요 7개국(G7)이 정상회의 성명에서 홍콩 민주화 세력 탄압과 신장(新疆) 자치구 주민 강제노역, 대만과의 갈등 등을 거론하며 대중국 공세를 강화했다.

G7 정상회의가 폐막 성명을 통해 중국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7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막을 내린 정상회의 공동성명(코뮈니케)에서 중국에 신장 자치구 주민의 인권 존중과 홍콩에 대한 고도의 자치 허용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