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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신질환' 40대 아파트 11층 높이서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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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3일)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우산동에 있는 아파트 11층에서 40대 남성이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던 14층부터 외부 통신 케이블을 타고 내려오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질환을 겪으며 혼자 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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