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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주 80시간 일하던 택배노동자 뇌출혈...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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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어제(13일) 롯데택배 운송대리점 소속 기사인 47살 임 모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택배에서 2년 넘게 일해 온 임 씨는 최근까지 주 80시간 넘게 일하며 하루에 2시간만 자고 출근하는 날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책위는 "임 씨의 택배 물량은 월 6천개 정도였다"며 "롯데택배는 과로로 쓰러진 노동자와 가족에게 사과하고 사회적 합의와 단체협약 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지수F 기자(jis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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