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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수미 "황치열 노래 듣고 힐링…탁재훈은 질린다" (티키타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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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티키타카' 김수미가 황치열애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는 국민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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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문석은 김수미를 위해 꽃다발을 선물했다. 탁재훈은 "튤립 아니냐"라고 물었고, 장미랑 튤립도 구분 못하냐는 김수미에게 탁재훈은 "나는 김수미 꽃밖에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탁재훈은 김수미를 위해 사탕을 준비했다. 탁재훈은 녹화 도중 당 떨어지지 말라며 사탕을 준비하며 김수미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김수미가 사실 꽃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옥상에 해바라기, 나팔꽃을 심었는데 새벽에 꽃들한테 '나올 때 되지 않았니?'하고 물어본다. 그러면 꽃들이 '엄마 곧 나갈게요' 하고 대답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응급실부터 가야 한다. 전신마취하셔라"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규현은 김수미를 위해 '둥지'를 불렀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역시 가수는 가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너무 지쳤었는데 황치열이 게스트로 나와서 '고해'를 불렀다. 그걸 들으니까 너무 힐링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황치열과 누님 동생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당황한 듯 "치열이가 나보다 한참 어린데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재훈이가 이제 질려. 물려. 치열이가 좋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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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수미는 신현준, 탁재훈, 장동민 등 아들처럼 여기는 남자 탤런트들을 설명했다. 김수미는 그중에서도 장혁을 1등으로 꼽았다. 김수미는 "장혁은 인간성 이런 것들은 모르는데 연기를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김수미는 한 달 도시가스비가 90만 원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가스 회사에서 가스 샌다고 가끔 점검 온다. 영업용 솥으로 불을 켜놓으니까 도시가스비가 영업집에서 나오는 수준으로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김수미에게 윤여정과의 일화에 대해 사실이냐고 물었다. 윤여정이 공백기 후 '전원일기'에 출연했을 당시, 후배인 김수미가 윤여정에게 '그렇게 깨작깨작 먹으면 안 돼'라고 조언했다는 것.

이에 김수미는 "언니가 며칠 굶은 역할이었다. 내가 그 사람을 데려다가 밥을 먹이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언니가 평소 습관대로 조금씩 밥을 먹길래 '언니 숟가락으로 푹 퍼먹어'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섭섭했나 보다. 그게 '김수미가 나한테 연기를 가르치더라'라고 와전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수미는 나중에 다 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미는 최근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에 대해 질투를 전혀 하지 않는다며 "그 언니는 굉장히 노력형이고 나는 벼락치기 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수미는 막 못 살아본 게 억울하다며 "연애도 많이 하고 남자도 좀 사귀었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미는 황치열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꾸준히 황치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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