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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도변이 집단감염' 확진 경찰관, 거짓말해 18명 추가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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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2주간 방역 사각지대 발생…철저히 조치해야"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확진된 경찰관이 방역 당국에 동선을 숨겨 추가 감염을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 A씨가 동선을 숨기는 등 허위 진술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확진되기 2일 전인 지난달 23일 지인을 만났으나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동선을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