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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의 '금리 결단' 카운트다운…"10~11월 인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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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경제가 코로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둬들이기 위한 금리 인상 움직임이 보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통화정책 정상화를 언급해, 기준 금리 인상으로 가는 시계가 빨라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장은 언제쯤으로 예상하는지, 송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직전의 기준 금리는 1.25%. 현재는 0.5%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러는 동안 풀린 돈만 100조 원에 달했고, 가팔라지는 물가 오름세 속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억원 / 기획재정부 1차관 (지난 4월)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가 확산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카드를 언급했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이 총재가 6월에 금리 인상을 언급했고, 이후 11월에 나란히 금리를 올린 바 있습니다.

5개월 정도 대비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줬다는 분석인데, 이 때문에 올해도 10월이나 11월 금리 인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양준모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하반기가 되면 국제금리도 상승하고 물가도 상승해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올 거다…."

현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200조 원 수준, 금리가 1%p만 올라도 이자부담이 12조 원 커집니다.

그래서 금리를 올리더라도 점진적 인상 방안이 유력합니다.

이인호 /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가을에 0.25%p 올려가지고 어떻게 되는지 보고 차근차근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려는…."

다만 정부가 준비 중인 2차 추경으로 인해 물가가 더 오르면, 금리 인상 시기는 예상보다 더 앞당겨 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TV조선 송병철입니다.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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