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가계부채 세계 최고수준…금리 인상·총량관리 시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계부채 세계 최고수준…금리 인상·총량관리 시급"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세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선임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명목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분기 말 90.3%로, 2008년 말 62.7%보다 27.6%포인트 뛰었습니다.

이 기간 선진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로, 4.9%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상환능력 지표인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1분기 말 181.1%로, 1년 새 18.0%포인트 뛰었습니다.

신 위원은 민간부채 총량 관리와 함께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