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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라면+떡볶이 안 먹으려 노력"‥윤은혜, 일주일에 3kg 뺀 다이어터의 치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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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윤은혜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윤은혜가 요즘 유행하는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11일 윤은혜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에 '유행하는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만들기 맛있음 주의 맵부심,떡볶이 마니아 다 모여!!'라는 제목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이날 윤은혜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매운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재료인 라이스페이퍼를 여려장 포갠 후 윤은혜는 이를 돌돌 말아 떡과 흡사한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일반 떡에 이어 치즈 떡과 소시지 떡을 만들겠다며 스트링 치즈와 소시지를 작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 윤은혜는 라이스 페이퍼 역시 비슷한 크기로 잘라 치즈와 소시지를 감쌌다.

이어 그는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윤은혜는 여러 재료를 섞어 빨간 양념장을 만든 후 이에 파와 어묵, 그리고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떡을 넣었다. 졸이는 과정까지 거친 후 적당량을 그릇이 옮겨 닮았다.

식탁 앞에 앉은 윤은혜는 거울을 확인하고는 "요리를 했더니 좀 부었네요"라며 "요즘 유행하는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떡볶이. 그리고 저는 매운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매운 떡볶이를 만들어봤습니다"라며 환호했다.

떡볶이를 먹기 전 그는 "라면, 떡볶이 이런 거는 웬만하면 먹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맵거나 얼큰한 걸 먹으면 붓는다. 입술도 두꺼워지고 얼굴도 시뻘게지고 붓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빵 등을 먹는 편이다"라고 부연했다.

더해 "제가 그래도 알고 보니 매운 걸 정말 작 먹더라", "나는 안 매운데 너무 맵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매운 걸 잘 먹는구나 (생각했고) 맵부심이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제가 조금 맵게 했다. 떡볶이를 만들 때 고추장을 넣어 봤더니 학교 앞에서 파는 떡볶이 맛이 안 나더라. 그래서 찾아보니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를 넣어야 맛이 난다고 하더라"라며 고춧가루를 이용해 만든 이날의 요리는 맛있게 된 거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마 이걸 먹으면 더 붓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되지만"이라고 걱정했다.

걱정을 뒤로하고 맛을 본 윤은혜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매운맛에 놀랐다. 그는 "이게 왜 유행인지 알겠다"라며 "진짜 맛있네요"라고 강조했다. 떡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윤은혜는 "분모자의 안쪽처럼 쫀득쫀득한 맛이 난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나 이거 꽂히면 안 되는데"라면서 '일단 먹고 보자'라는 자막으로 당시의 마음을 표현한 윤은혜는 연신 "너무 맛있어요"라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자화자찬했다.

그러면서 엄청 매워할 만한 맛은 아니라면서 "사심 방송 하는 느낌. 이걸 핑계로 '난 다이어트를 이것 때문에 할 수 없었어' 이런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

스트레스받은 날 다른 거로 풀기보다 매운 음식으로 풀면 어떨까 싶어요. 먹는 순간 얼얼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더라도 잊을 수 있는 거 같다. 그래서 제가 매운 걸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떡볶이를 추천했다. 끝으로 "원래 스케줄 할 때 절대 매운 거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라며 부은 얼굴을 마사지했다. 그리곤 칼로리가 낮은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으며 식사를 끝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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