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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벤투호 손흥민-황의조, 레바논전 출격…송민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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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서 월드컵 2차예선 최종전

뉴시스

[고양=뉴시스]전진환 기자 = 월드컵 아시아예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가 열린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황의조가 선취골을 넣고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2021.06.05.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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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안경남 기자 = 벤투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과의 최종전에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2차예선 H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종예선을 확정한 한국은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를 중심으로 손흥민, 송민규(포항)를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미드필더에선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수원)이 공격을 지원하고, 정우영(알 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수비는 홍철(울산),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수원FC), 김문환(로스엔젤레스 FC)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낀다.

지난 월드컵 2차예선 4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교해 2명이 바뀌었다. 경고 누적으로 레바논전 출전이 불가능해 조기 소집된 김민재(베이징궈안)와 남태희(알 사드) 대신 박지수, 송민규가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지난 9일 스리랑카를 5-0으로 꺾고 4승1무(승점 13·골 득실 +20)를 기록, 2위 레바논(승점 10·골 득실 +4)에 승점 3점 앞선 조 1위를 지키며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2차예선에선 각 조 1위와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하는데,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E조 1위를 확정하면서 조 2위 5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하게 됐다.

한국은 레바논전을 져 2위가 돼도 최소 5개 팀 안에 들며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다.

조 1위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골 득실에서 레바논을 크게 앞서 이변이 없는 한 선두로 2차예선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조 2위 레바논은 한국을 무조건 이기고 다른 조 2위 팀과 성적을 비교해 최종예선을 가려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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