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대신할 단어 찾습니다”…국민 아이디어 캠페인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키오스크 정보접근성 개선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이용 경험 설문조사 △키오스크 접근·이용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정보접근성을 보장한 키오스크’를 잘 표현하는 이름 제안 공모 등을 진행한다.

이름 제안 공모의 경우 장애인·고령자 등 신체·인지적 제약과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접근·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간편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설문 결과와 시민 제안 아이디어는 향후 키오스크 접근성 개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문 참여 시 추첨(100명)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경품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 등 결과는 7월 중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