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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바이든 데뷔로 확 달라진 G7…"어딘가 트럼프 망령" 우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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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 '미국이 돌아왔다' 환대…"이제는 대화가 가능"

유럽엔 여전히 '트럼프 추억' 강렬…속내로 불안감 팽배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신유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함께 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상황을 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서 "전에는 완전히 혼란이었다"고 전했다.

외교계의 '악동'과도 같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했던 이전 G7 회의가 극심한 혼란을 연출했던 것과 비교한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