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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살림남' 조영남, 엄영수 삼혼 소식에 부러움 폭발 "조바심 나…나도 하고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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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조영남이 엄영수의 삼혼 소식에 부러운 마음을 보였다.

12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조영남이 친분이 깊은 엄영수, 임백천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영남은 직접 살림을 하며 밥 짓기를 준비했지만 쌀을 찾지 못해 실패했다. 결국 조영남은 밥을 포기하고 컵라면을 먹었다. 이어 조영남은 이경실에게 배웠던 가스레인지 켜는 방법을 떠올리며 가래떡을 구웠다. 조영남은 "내 생애 처음으로 가스레인지를 켜고 전자렌지를 돌렸다. 어렵지 않았다"라고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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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엄영수에게 축하 선물로 줄 그림을 완성했다. 조영남은 엄영수, 임백천과 LP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조영남은 엄영수의 결혼을 언급하며 "엄영수 때문에 조바심이 난다. 내일이라도 빨리 해야되지 않나 싶다"라며 "얘도 하는데 왜 내가 못하냐"라며 재혼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영수는 조영남과 새신부를 전화로 인사하게 했다. 엄영수의 아내는 "팬이다"라고 인사했다. 조영남은 "엄영수에게 어떻게 이런 복이 생겼나"라고 말했다. 이에 엄영수의 아내는 "영남 오빠는 더 좋은 복이 올 거다"라고 인사했다. 엄영수는 전화를 끊으며 "아이 러브 유"라고 인사해 조영남의 부러움을 샀다.

조영남은 "오늘 내 생애 최초로 가스레인지에 불을 켰다"라고 자랑했다. 임백천은 "가스레인지를 처음 해봤나. 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앞으로 세탁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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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희귀 LP라며 '아침이슬' 앨범을 꺼냈다. 조영남은 "목소리가 맑다"라고 감탄했다. 임백천은 "요즘 '모란 동백'이 신청곡으로 많이 들어온다"라며 연주를 시작했다. 조영남 역시 임백천의 기타에 맞춰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조영남은 "임백천, 엄영수는 늙은 기운이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좋다"라며 "사실 우린 말은 안하지만 경쟁하는 거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그것도 경쟁이다. 누가 더 잘 사느냐 그것도 경쟁이다. 그래도 다행히 다들 잘 산다. 살림을 어떻게 잘 하느냐가 최고의 예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칠순을 기념해 제주도 가족 여행을 떠났다. 서핑을 한 후 팝핀현준의 가족들은 다 함께 흑돼지구이를 먹으러 갔다. 팝핀현준은 "오늘 제주 여행은 엄마를 위해 박애리 패키지, 팝핀현준 패키지를 준비했다. 엄마와 예술이는 즐기면 된다"라고 말했다. 남예술은 "그럼 누가 더 재밌었나 내기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당연히 자신이 이길 거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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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는 "나는 어머니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나는 친어머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 역시 "비행기 자리 내가 예약했다"라며 부부의 여행 배틀 트립이 진행됐다. 팝핀현준은 "이번 여행 패키지 승리 하는 사람이 여행 경비를 모두 내자"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어머니는 팝핀현준이 준비한 서핑에 "만점 따블이다"라고 말했다. 박애리는 "어머니가 물놀이를 좋아하시는 줄 몰랐는데 오늘 이렇게 보니까 좋아하셔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애리는 어머니를 위해 안락한 호텔을 준비해 5점 만점을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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