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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형돈♥한유라, 열 살 쌍둥이 딸 테니스 연습 보며 흐뭇…"힘들지만 재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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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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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테니스 연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12일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세 번쨰 수업. 항상 친절하고 카리스마 있게 가르쳐주시는 전미라 테니스 아카데미 쌤들 최고이십니다"라는 글과 '엄마 아빠 닮으면 무조건 운동 신경이 있을텐데. 기본기 많이 부족하지만 엄마 눈엔 그저 귀엽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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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형돈은 아이들에게 "힘들지만 재밌지? 점점 공이 네트를 넘어가더라고. 이제 잘하고 있던데"라며 따뜻하게 격려하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안긴다.

한유라와 정형돈은 지난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 양을 얻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한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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