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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G7 경제정상회담

김정숙 여사, G7에서 美·日퍼스트레이디와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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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콘월(영국)=공동취재단 ] [the300]김 여사, G7 초청국 정상 공식 환영식 전 배우자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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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 가설무대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와 부인 캐리 존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13.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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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오후 스가 요시히에 일본 총리의 부인인 스가 마리코 여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초청국 정상 환영식 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부인인 캐리 존슨 여사가 주최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석자는 김 여사와 존슨 여사를 비롯해 질 바이든 여사, 스가 마리코 여사, 독일 총리 배우자인 요하임 지우어 부군, 프랑스 대통령 배우자 브리짓 마크롱 여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배우자 아멜리 데브로드랑기앵, EU 집행위원장 배우자 하이코 폰 데어라이엔 등이다.

G7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김 여사는 참여국 정상 배우자들과 콘월지역 학생들이 만든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을 관람한 뒤 공연을 한 학생들,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공연에 대해 "한국의 초등학생들도 플라스틱 폐기물 등 환경 문제가 걱정이라고 말한다"며 "미래세대가 당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공연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를 소개, "기후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로 미래세대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난 마리코 여사와 "이렇게 처음 만나게 되어서 반갑다"며 첫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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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 가설무대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06.13.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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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에게는 "지난달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바이든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밝힌 뒤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의 명예훈장 수여식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미 두 나라의 깊은 우정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여사는 김 여사에게 "미국에 꼭 한번 와 달라"고 초대의 뜻을 밝혔고, 김 여사는 "기꺼이 초대에 응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마크롱 여사와는 팬데믹 시대 교육 문제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 격차의 심각함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했고,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캐리 존슨 여사에게는 "의미 깊은 공연을 함께 관람할 기회를 마련해 줘서 기쁘다"며 "결혼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기후환경 관련한 행사들에 적극 참석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던 김 여사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통해 P4G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정상 배우자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김 여사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열린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과 동반 참석했다. 김 여사가 문 대통령의 해외 일정에 동반 참석한 것은 2019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초청국 정상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고, 주최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가 초대한 만찬에 참여국 정상 및 배우자와 함께 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콘월(영국)=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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