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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변이 확산·백신 여권 논란...방역 정책 갈등에 빠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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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던 영국이 인도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이달부터 시행하려던 자국 내 백신 여권제도도 반대에 부딪히는 등 방역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김수정 리포터가 런던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전체 국민의 60% 정도가 적어도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영국.

애당초 영국 정부는 이달 2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완전 해제를 계획하며 자국 내 백신 여권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