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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코파아메리카…개막전 전날 베네수엘라팀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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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앞둔 브라질리아 경기장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남미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막전을 치르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에서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AP·AFP통신에 따르면 코파 아메리카 개최지 브라질의 보건당국은 베네수엘라 대표팀 선수와 코치진 12명이 코로나19에 걸려 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이 모두 무증상이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의료팀과 보건당국이 상태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는 오는 13일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과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남미축구연맹은 개막전을 예정대로 진행할지 아니면 연기할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당초 연맹은 코로나19 확진자나 감염자가 있으면 무제한 선수 교체를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국가대항전이기도 한 코파 아메리카는 지난해 6월 개최되려다 코로나19 탓에 1년 연기됐다.

원래 개최지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였는데 코로나19와 반정부 시위 탓에 개막 2주 전에 브라질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세 번째로 많은 브라질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긴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안팎에서 적지 않은 반발과 논란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대형 후원사인 마스터카드와 주류업체 암베브가 이번 대회에서 자사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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