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文대통령, 美 바이든에 “얀센 백신 예약, 18시간 만에 마감…韓서 큰 호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G7 정상회의서 조우…日스가와도 인사

아주경제

전용기 타려는 바이든 미 대통령 목에 붙은 매미 (워싱턴 AP=연합뉴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곽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향해 걸어가던 도중 매미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목덜미에 앉아 있다. 미국 동부 지역은 17년 만에 엄청난 수의 매미 떼가 몰려들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미 떼로 인해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하기로 했던 백악관 취재단 전세기가 운항을 포기해 다른 비행기가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 sungok@yna.co.kr/2021-06-10 18:09:12/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호텔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이 만난 사실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된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고, 문 대통령은 이에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1세션이 개최되기 전 카비스베이호텔에서 스가 일본 총리와도 조우, 인사를 건넸다.

콘월(영국)=공동취재단·서울=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