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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 극복한 생존경쟁...김학범호, 가나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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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호가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한 젊은 선수들의 경쟁은 한 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도 잊게 할 만큼 치열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옥석을 가리기 위한 평가 무대지만, 승부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몇 차례 가나 골문을 두드린 김학범호는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유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상민이 뛰어올라 머리에 맞춰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김진야가 볼을 떠나보낸 상대 선수 발목을 강하게 찼고, 비디오 판독을 거쳐 퇴장당한 겁니다.

하지만 수적 열세에도 오히려 가나를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후반 투입된 이승모는 1분 만에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다시 왼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이어서 조규성이 수비를 등지고 오른발 터닝슛을 꽂아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조규성 /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김천 상무 : 제가 국내 평가전에서 골이 없어서, 골을 꼭 넣고 싶다고 말했는데, 팀원들이 또 잘 도와줘서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후반 31분 가나의 역습에 한 골을 내줬지만,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쓸 수 있는 교체 카드 7장을 모두 사용해 선수 18명의 움직임을 집중해서 점검했습니다.

[김학범 /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수적으로 한 명이 없을 때 경기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를 조금은 이해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에는 안 뛴 선수들이 새롭게 경기에 나올 겁니다.]

이달 말 발표하는 김학범호 최종 명단에 오를 선수는 모두 18명,

와일드카드 3장에, 월드컵 예선에 차출된 선수까지 포함된다면 소집된 28명 가운데 절반 넘는 선수가 탈락합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가나와 또 한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도쿄 무대를 밟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펼칩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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