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홍콩 민주화 운동가 아그네스 차우, 수감 7개월 만에 석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불법 집회 참가 혐의 등으로 수감됐던 민주화 운동가 아그네스 차우가 약 7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차우는 오늘(12일) 타이람 교도소에서 나온 뒤 교도소 앞에 모인 많은 취재진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차를 타고 떠났습니다.

차우는 2019년 6월 중국과 홍콩 당국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선동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류 처분을 받고 수감됐으며, 그 뒤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