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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형산재에 재계 '바늘방석'...'경영자 포괄 처벌'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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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건물붕괴 참사까지 발생하자 재계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재계는 당장 내년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령에 경영자의 포괄적 처벌이 고스란히 담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광주광역시의 5층 건물 붕괴사고에 거듭 머리를 숙였습니다.

10대 건설사인 HDC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서 다른 업체에 철거 공사를 맡겨 사고가 난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