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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천만 명 시대...'정치인·백신 테마주'에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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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처음으로 주식 투자자 1천만 명 시대가 열릴 정도로 시장의 열기가 뜨겁지만 상대적으로 시세 조작 움직임도 요즘 만만치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이 시세 조작은 물론 정치인과 백신 등 테마주에 대한 감시 수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6일 한 바이오 주의 시세표입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특정계좌를 통해 '시장가' 매수·매도 주문으로 반복적으로 체결됐습니다.

거래가 성황인 듯하게 만들어 시세 차익을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승범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제도부 부장 : 일단 단기간에 매우 짧은 시간에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게 반복 되는 형상을 보이면 누군가가 관여를 특정계좌 관여를 많이 하고 있구나.]

이 같은 시세 관여 움직임이 급증하면서 당국으로부터 서면 등의 경고 조치를 받은 사례가 최근 230여 건이나 됩니다.

특히 특정 기간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등 불공정 거래 가능성이 커 투자 위험 등의 시장경고를 받은 종목이 지난해부터 증가세입니다.

지난해 10월 87건에서 올해 4월은 300건이 넘는 등 누적해 1,900건가량 됩니다.

최근 시장 감시가 대폭 강화된 것은 특정 이슈에 따라 변동 폭이 큰 테마주입니다.

[이승범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제도부 부장 : 대부분의 테마주들은 실적에 기반하지 않고 개인적인 인적인 인연 이런 것들에 의해 형성됐다 소멸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더라도 반드시 주가가 원위치 하는게 일반적 양태입니다.]

정치인이나 코로나19 백신, 우선주 등 204건에 대해 최근 시장 경보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정치 이슈로 주가가 급변동한 2개 종목은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20-30대를 중심으로 신규 유입이 폭증하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주식 투자자 천 만 명, 주식 계좌 수 4천 만개 시대가 열렸습니다.

당국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적발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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