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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결사곡2' 전노민, 전수경과 이혼 결심…임혜령에 "이혼, 부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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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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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결사곡2' 전노민이 이혼하고, 임혜영과의 새로운 인생을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첫 방송에서는 남가빈(임혜영 분)과의 만남을 위해 가정을 버리겠닥도 다짐한 박해륜(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륜은 집에도 가지 않고 내연녀 남가빈과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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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딘가 근심이 가득한 해륜의 모습에 가빈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했다. 이에 해륜은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행복할수록"라며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어 가빈은 "행복할수록 미안함도 크겠죠, 죄책감도"라며 "안 잡을게요. 뒤돌아서고 싶을때 가세요"라며 자신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 그녀의 말에 해륜은 "죽는 게 차라리 쉬울 것 같아요. 과장 아니다"라며 "이제 남선생 안 보고는 견딜 수 없을 것 같다"라며 그녀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자신을 향한 해륜의 마음에 미소를 지은 가빈은 "나도 예상 못했다. 내 감정이 선생님한테 흘러갈 줄은"이라며 자신도 그와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또, 뮤지컬 배우답게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하는 가빈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해륜은 가족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은 안정을 찾고 행복해지는데, 자신과의 관계로 인해 고민이 많아진 해륜에게 가빈은 미안해했다. 가빈이 자신을 걱정하는 모습에 해륜은 "이중 생활은 남 선생한테도 식구들한테도 아닌 것 같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정리할 거다"라며 이혼 결심을 했다.

그의 이혼 결심에 놀란 가빈이 "저에 대해 털어놓을거냐"라고 묻자 해륜은 "남선생에 대해서는 털어 놓지 않을 거다. 그냥 결혼생활에 회의가 왔다고 할거다. 그게 사실이다"라고 달랬다. 이에 "자신을 만나기 전에 안 그러지 않았냐"고 하자 해륜은 "그냥 산 거였다"며 가정을 유지할 생각이 없다는 듯 술을 들이켰다.

가빈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자 해륜은 "자신의 이혼이 부담되냐"고 물었고, 가빈은 "경우가 아닌 것 같다. 이미 경우 아닌 일을 벌였지만"라며 상처받을 가족들을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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