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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LoL 세계관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올 가을 넷플릭스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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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테크M

애니메이션 아케인 스틸컷/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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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다양한 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 LoL 세계관 기반 TV 애니메이션 기대작 '아케인'의 비공개 영상 및 공동 제작자 인터뷰 영상이 넷플릭스 '긱 위크'를 통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시간 12일 진행된 넷플릭스의 온라인 장르 콘텐츠 행사 '긱 위크'에서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TV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비공개 클립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세계적인 PC게임 히트작 LoL 세계관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해 배경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아케인'은 올해 가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공개된 약 2분 길이의 영상에는 LoL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징크스'가 또다른 등장 인물 '바이'를 떠올리며 격분하는 모습이 담겨져 '아케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아케인'의 공동 제작자 크리스찬 링크(Christian Linke)와 알렉스 이(Alex Yee)가 영상 인터뷰를 통해 '아케인'의 제작 의도 및 시리즈에 대한 소개말을 전했다.

공동 제작자이자 책임 프로듀서인 크리스찬 링크는 '아케인'에 대해 "LoL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의 유토피아 '필트오버'와 음울한 지하도시 '자운' 두 지역을 배경으로 '징크스'와 '바이' 두 인물의 기원을 추적하는 동시에, 그 둘을 갈라서게 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라 소개했다.

또 다른 공동 제작자인 알렉스 이는 "'아케인'은 LoL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라이엇 게임즈가 보내는 러브 레터"라며 "게임 내 등장 인물들을 최대한 현실감 있게 재탄생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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