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인으로서도 마마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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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이 RBW와의 계약종료와 관련한 심경을 자필편지로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휘인 인스타그램 |
이어 “인생에 있어서 처음 마주하는 일이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렵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든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고생해주신 RBW 식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휘인은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휘인은 “수많은 응원들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다”라며 “더 비상하는 휘인과 마마무 지켜봐주셔라. 감사하다. 우리 무무들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마마무의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휘인은 전속계약은 종료하기로 결정했고 마마무로서의 팀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마마무 휘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마마무 휘인입니다.
우리 무무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공식기사를 통해서 소식을 들으셨을 텐데요.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저의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저의 인생에 있어서 처음 마주하는 일이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렵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드는데요.
오랜 시간 함께하며 고생해주신 RBW 식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예요.
수많은 응원들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더 비상하는 휘인과 마마무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무무들 사랑해요.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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