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항공보안파트너스㈜, 산학협력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백석문화대학교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항공보안파트너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이광원 학사부총장, 김덕만 교목실장, 유애현 교무처장 등을 비롯해 항공보안파트너스㈜ 신용욱 대표이사, 조상기 기획본부장, 이석재 보안실장, 김소형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백석문화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육, 봉사, 연구활동 수행 시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 △양 기관의 자료와 시설물, 기자재의 공동활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으로 직업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이 목표인데, 이번 협약으로 끈끈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것이다. 함께 우수한 취업·직업교육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백석문화대의 비전과 인재상이 우리 회사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께 발전하며 대학과 기업 간 파트너십을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항공보안파트너스㈜는 공항의 안전 보안체계를 고도화하고 사회 공헌 및 공정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국 16개 사업소를 운영해 공항의 최일선에서 공항검색, 특수경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다.

권현수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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