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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노형욱, "공공 사업 해체 공사 안전 확인 까지 공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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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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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동구 철거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 10일부터 이틀간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사 사고로 인한 더이상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전국 해체 공사 현장의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공공공사는 감리자가 해당 현장 안전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발주청이 최종 확인할 때까지 해체공사 진행을 중지토록 했다.

또 민간공사 현장도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현장의 일시중지 및 점검을 통해 안전확보 여부를 확인토록 권고했다.

아울러 노 장관은 "중앙 건축물 사고조사위원회가 전문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관리원 사무국과 우리부가 초기 자료 확보 등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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