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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393명…전날보다 8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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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12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93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74명보다 81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2명(79.4%), 비수도권이 81명(20.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4명, 경기 136명, 대구 15명, 부산 13명, 인천 1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경남 8명, 경북 7명, 대전·충남 각 5명, 제주 4명, 광주·울산 각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1명 늘어 최종 565명으로 마감됐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56명→485명→454명→602명→610명(당초 611명에서 정정)→556명→565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47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24명이다.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관련해 사흘간 총 28명이 확진됐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확진됐다. 양성 판정이 나오기 전 당내 모임과 언론계 행사 등에 두루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점에서는 8일 이후 총 10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전남 순천시 제철공장에서는 9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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