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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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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멤버 추리기' 김학범호, 가나전 라인업 공개...이승우 선발-이강인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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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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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이승우가 가나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올림픽 본선까지 2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사실상 최종 모의고사격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가나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조규성이 최전방에 나서고, 이승우, 엄원상, 정승원이 2선에서 배치된다. 이수빈, 김진규가 중원을 지키고, 김진야, 이상민, 김재우, 이유현이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안준수.

김학범호에 처음 소집된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밖에 백승호, 정우영, 송범근, 오세훈 등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김학범호는 제주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태국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를 중심이 되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이날 가나와 첫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5일 2차전을 소화한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가나와 2연전을 통해 올림픽 본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꾸린다.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를 생각하겠다”라며 “가나전이 와일드카드 선발에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 어떤 자리에 와일드카드 쓸 것인지 이번 훈련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평가전 거쳐서 와일드카드 결정하겠다”라고 예고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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