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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버워치, 플랫폼-지역 구분 없이 크로스 플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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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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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조만간 오버워치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플랫폼과 지역 상관없이 함께 즐기고 경쟁하게 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윈도우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및 닌텐도 스위치 등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가 접속 지역에 상관 없이 함께 그룹을 맺고 건전한 경쟁을 치를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의 베타 버전을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크로스 플레이 도입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플레이어는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팀을 이뤄 자유롭게 대전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단행된 글로벌 배틀넷 업데이트는 타 지역 친구 목록을 하나로 통합, Battle.net에서 접속 지역의 변경 없이 다른 국가 플레이어와 게임을 하도록 조정됐다. 단, 중국 플레이어는 기존과 같이 중국 지역 내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 베타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배틀넷 계정과 사용 중인 콘솔 계정을 연동해야 한다.

오버워치는 크로스 플레이 도입을 기념, 12월 31일까지 게임에 로그인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접속 플랫폼별 하나씩의 황금 전리품 상자를 제공한다. 가령 PC와 닌텐도 스위치에서 각각 접속 시 총 2개의 전리품 상자를 얻게 되는 셈이다.

크로스 플레이 베타는 윈도우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및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조만간 공식 선보인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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