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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더보이즈, "'여왕기' 홍보대사, 뜻깊은 자리 맡아 영광입니다"[SS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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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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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K팝 국가대표를 꿈꾸는 더보이즈가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무대 위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또 다른 더보이즈의 매력이 물씬 묻어났다.

아이돌 가수지만 축구선수 못지 않은 포스를 자랑하는 이들은 지난 3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막한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홍보대사로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더보이즈가 여자축구 대회 홍보대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설렜다. 뜻깊은 자리를 맡아 영광입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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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촬영 현장에서도 멤버들끼리 볼을 차며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기도 한 이들은 “멤버들과 실제로 축구 경기를 관심 있게 보고 응원하기도 한다. 여자, 남자 축구 경기 모두 재미있게 보았는데 그 중에서 영국에서 멋진 활약 중이신 지소연 선수가 정말 대단했다. 안방 1열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내적 응원을 하다가 멤버들과 서로 얼싸안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또 “이민아 선수와 지소연 선수를 알고 있다. 정말 대단하신 선수분들이라 스포츠 기사를 검색해보거나, 활약 영상을 다시 보기 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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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주최 여왕기 축구대회 홍보대사 ‘더 보이즈’와 여자축구 선수들(이지희, 범예주,강혜림, 곽로영,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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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째를 맞이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초·중·고·대학부를 망라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단위 여자축구대회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삼척시 일원에 총 45개 팀이 모여 지난 3일부터 12일(오늘)까지 10일 동안 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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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최초의 종별 대회를 시작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여자축구 스타들의 산실이자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기에 올해도 축구 ‘여왕’의 깃발을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접전이 펼쳐진다. 더보이즈는 “가까이 있을 수 없는 현실에 많이 지치고 힘들 때도 있으실 듯하다. 하지만 어디에서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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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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