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호투 힘입어 3대1 승리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벌인 프로야구 경기에서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대1로 이겼다. LG 신인 이영빈이 1-1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프로 첫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결승 타점을 뽑았다. LG는 32승24패로 단독 1위가 됐다.
SSG는 키움을 8대6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30승23패)로 올라섰다. 한유섬이 6회(1점)와 8회(1점), 연타석 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NC는 선발 송명기가 8이닝(4실점)을 던지는 역투 속에 삼성을 5대4로 제압했다.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KIA의 경기는 비로 취소돼 12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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