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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컴백 프리즈~"‥'문명특급' 나인뮤지스→애프터스쿨 '컴눈명' 소환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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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나인뮤지스부터 애프터스쿨까지, 케이팝 스타들이 돌아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문명특급-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이하 '문명특급')'에서는 문특가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재재는 '문특가요'가 진행될 음악방송 세트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재재는 "정말 빵빵한 카메라 감독님을 모셨다. 10년 전 '인기가요'를 맡으신 분들인데 막내가 51세다. 레전드 부장님들이 총출동하셨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나인뮤지스의 카메라 리허설을 지나 애프터스쿨의 리허설이 시작됐다. 재재와 몬스타엑스 민혁은 "얼굴에 소름이 돋았다. 이게 케이팝이지. 가희 선배님이 저는 오늘 데뷔하신 줄 알았다. 에너지를 느꼈다. 힘 빠진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다음 순서는 2PM.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완전체 2PM의 '우리집'에 민혁은 "리허설만 봐도 소름돋는다. 이건 안보면 손해"라고 놀라워했다.

'문특가요' 4MC는 재재, 샤이니 키, 세븐틴 부승관, 오마이걸 승희 였다. 키는 들어오자마자 MC들을 보고 "또 뭐 같은 재질이 다 모였대?"라며 "편집을 잘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컴눈명'은 당시에 응원 못 해 아쉬운 무대들. 그 당시 음악 방송을 못 챙겨본 후회, 2021년에 다시 보고 싶은 명곡이라는 뜻으로, 샤이니의 '뷰', 애프터스쿨의 '뱅', '디바', 2PM의 '우리집', 나인뮤지스의 '돌스', 오마이걸의 '클로저'가 언급됐던 바 있다.

K팝 박사로 재컴백 무대를 직관하게 된 최유정은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장기자랑에 출석을 빼놓지 않고 했다. 케이팝으로 학창시절을 즐겼다. 시청자분들에게 추억소환을 잘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디바'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는 "노래방에 좀 특화돼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노래방에서 창문 틈새로 기웃거리는 방이 인기 많은 방이지 않나. 항상 그 방을 맡고 있었다. 애프터스쿨 '뱅' 기대된다"고 설레하기도 했다.

첫 번째 컴백 가수는 오마이걸. '클로저' 무대를 마친 오마이걸은 효정은 "'클로저' 활동 때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진 느낌이 들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돌스'로 재소환 된 나인뮤지스 현아 "사실 무대 올라오기 전에 울었다. 전 사실 육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와서 삶이 달라지는 느낌이 너무 뭔가 이상해서 살짝 이렇게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라"며 감격해했다.

또한 샤이니 '뷰', 애프터스쿨의 '뱅', '디바', 2PM의 '우리집'도 재소환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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