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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말에 뭐 볼까] K-콘텐츠 열풍 주역 ‘승리호’, 공개 한 달 만에 2600만 가구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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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스위트홈, 공개 약 한 달 만에 시청가구 2000만 돌파

한국금융신문

지난 2월 공개된 지 28일만에 시청 2600만가구를 돌파한 영화 승리호. 사진=넷플릭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1년 이상 이어지면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OTT가 일상 속에 침투하면서 K-콘텐츠 또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 ‘승리호’는 K-콘텐츠 열풍을 담당했던 작품이다. 2012년 늑대소년을 연출했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배우가 열연을 펼쳤다.

승리호는 지난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첫 28일 동안 전세계 2600만가구가 시청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또한 승리호를 K-콘텐츠 열풍의 주역으로 꼽는 등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리호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공개된 ‘스위트홈’ 또한 K-콘텐츠 열풍을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첫 28일 동안 2200만 가구가 시청했다.

한국금융신문

지난해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위트홈'. 사진=넷플릭스.



K-콘텐츠 열풍으로 넷플릭스는 올해 5500억원을 국내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아시아 지역 콘텐츠 담당 총괄(이하 VP)은 “지난해말 기준, 380만 이상의 가정이 한국에서 넷플릭스를 유료로 구독하고 있다”며 “2021년 한해 동안 5500억원 가량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국내 콘텐츠 업계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 인력 육성과 협업에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영화업계와 협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K-드라마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영화를 더 알리겠다는 뜻이다.

김 VP는 “국내 영화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세상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한국드라마처럼 한국 영화를 해외에 더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가 바라보는 K-영화의 초점은 ‘재미있는 작품 찾기’”라며 “이를 위해 영화업계과의 협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인력 등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시즌 1~2를 통해 인기를 끈 ‘킹덤’의 새로운 스페셜 시리즈 ‘킹덤 : 아신전’을 공개했다. 김민영 VP는 “넷플릭스는 곧 킹덤3가 아닌 ‘킹덤 : 아신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스페셜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유는 제약없는 창작 콘텐츠 제공 아래 킹덤 세계관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아신을 자연스럽게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김은희 작가 등 킹덤 시리즈 연출진의 의지”라며 “궁극적으로 보다 견고한 세계관을 선보이기 위한 행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리스는 올해 하반기 드라마 킹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킹덤 : 아신전’을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전지현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1년 이상 이어지면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OTT가 일상 속에 침투하면서 K-콘텐츠 또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 ‘승리호’는 K-콘텐츠 열풍을 담당했던 작품이다. 2012년 늑대소년을 연출했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배우가 열연을 펼쳤다.

승리호는 지난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첫 28일 동안 전세계 2600만가구가 시청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또한 승리호를 K-콘텐츠 열풍의 주역으로 꼽는 등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리호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공개된 ‘스위트홈’ 또한 K-콘텐츠 열풍을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첫 28일 동안 2200만 가구가 시청했다.

K-콘텐츠 열풍으로 넷플릭스는 올해 5500억원을 국내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아시아 지역 콘텐츠 담당 총괄(이하 VP)은 “지난해말 기준, 380만 이상의 가정이 한국에서 넷플릭스를 유료로 구독하고 있다”며 “2021년 한해 동안 5500억원 가량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국내 콘텐츠 업계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 인력 육성과 협업에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영화업계와 협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K-드라마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영화를 더 알리겠다는 뜻이다.

김 VP는 “국내 영화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세상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한국드라마처럼 한국 영화를 해외에 더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가 바라보는 K-영화의 초점은 ‘재미있는 작품 찾기’”라며 “이를 위해 영화업계과의 협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인력 등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시즌 1~2를 통해 인기를 끈 ‘킹덤’의 새로운 스페셜 시리즈 ‘킹덤 : 아신전’을 공개했다. 김민영 VP는 “넷플릭스는 곧 킹덤3가 아닌 ‘킹덤 : 아신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스페셜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유는 제약없는 창작 콘텐츠 제공 아래 킹덤 세계관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아신을 자연스럽게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김은희 작가 등 킹덤 시리즈 연출진의 의지”라며 “궁극적으로 보다 견고한 세계관을 선보이기 위한 행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리스는 올해 하반기 드라마 킹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킹덤 : 아신전’을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전지현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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