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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CJ ENM ‘블랙아웃’ 경고?…방통위 “불공정행위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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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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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유플러스 U+모바일tv에서 CJ ENM 채널의 실시간 방송 송출 중단이 임박했다.

양사가 프로그램 사용료를 놓고 막판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당장 자정부터 ‘블랙아웃’이 현실화 된다.

이에 협상 기한 약 1시간을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협상 과정의 불공정행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11일 “LG유플러스와 CJ ENM 간 모바일 서비스의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결렬될 경우 12일 0시 LG유플러스의 모바일TV 서비스 중 CJ ENM 채널이 중단될 예정”이라며 “방송채널에 대한 대가 산정은 양 당사자간의 자율적 협의사항이나 이로 인해 실시간 채널이 중단될 경우 그동안 이를 시청해 온 국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통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CJ ENM 채널 공급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사업자간 협상 과정에서의 불공정행위 및 법령상 금지행위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업자 간 자율적인 협상은 계속돼야 할 것이나 방통위는 이러한 협상이 국민들의 시청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사용료를 놓고 LG유플러스와 CJ ENM의 의견차는 막판까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CJ ENM은, LG유플러서의 U+모바일tv는 IPTV와 다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만큼 별도의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체결이 필요하는 입장이다. 단순히 IPTV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겨 보는 수준을 넘어, 모바일tv 자체 가입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반면, LG유플러스는 CJ ENM이 지나치게 과도한 수준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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