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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만한 멕시코 싱크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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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에 초대형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무려.. 야구장 만한 크긴데,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농가주택이 곧 침몰할 위깁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이 갈라지더니,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달아나기 바쁩니다.

멕시코 중부 사카테펙 들판에 초대형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지름 126m로, 잠실야구장보다 넓고, 깊이는 최고 20m에 달합니다.

지난달 29일 처음 싱크홀이 생겼을 때만 해도 지름 5m 정도였는데, 2주일 만에 25배 이상 커졌습니다.

인근 농가주택은 바닥이 내려앉았습니다.

막달리아 소피아클 / 싱크홀 인근 농가 주민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진 걸 다 잃었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강아지 두 마리도 싱크홀에 빠졌다 구조됐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공장에서 지하수를 너무 많이 추출한 탓이라고 주장합니다.

로겔리오 아길라 / 푸에블라대 교수
"지하에 있는 물을 과하게 끌어다 쓰면서 어느 순간 그 자리에 구멍이 생긴 겁니다."

싱크홀은 여기만이 아닙니다. 지난 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병원 주차장에서, 지름 10m의 싱크홀이 생겨 차량 3대가 추락하고 나무가 빨려들어갔습니다.

주변의 도로공사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지난 5일엔 중국 장시성의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달리던 차가 빠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구조됐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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