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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카인' 장누리 감독, "아프리카 만들고 싶었던 팀, 성장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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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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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값진 1승입니다."

선수들을 일일히 격려하는 그의 모습은 마스크에 가려졌지만 잔쯕 상기된 표정이었다. '카인' 장누리 감독은 자신의 LCK복귀전 승리 보다 아프리카의 가능성에 만족감을 전했다.

아프리카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1라운드 경기서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내리 잡으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 연승을 노리던 브리온은 1세트를 잡고 기세를 올렸지만, 2, 3세트를 패하면서 아쉽게 개막 주차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카인' 장누리 감독은 한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값진 1승이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그는 "사실 첫 세트를 패하고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2세트 부터 선수들 손이 풀린게 보여서 대견하고 고마웠다. 시즌 첫 경기, 역전승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도 되지만 우리에게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신감도 올라온 것 같다. 정말 기분 좋고 가치있는 1승이었다"라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카인' 장누리 감독은 2017시즌 2020시즌까지 북미 무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 나인, 팀 리퀴드에서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LCS 서머 최고의 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팀 리퀴드와 계약 종료 후 북미가 아닌 아프리카에 합류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이 역시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쉬는 기간 LCK 를 보면서 하루라도 빨리 현장에 복귀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 LCK 를 지켜보면서 '내가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팀이 몇 팀 있었는데 아프리카도 그런 곳 중 하나였다. 기회가 와서 쉽지 않지만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장 감독은 "시즌 우선 목표는 당연히 롤드컵 출전권을 가질 수 있는 성적을 만드는 것이다.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목표는 높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만족한다면 그 이상의 성적은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롤드컵에 간다'고 목표를 잡고 그 과정을 선수들과 함께 만들겠다. 쉽지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누리 감독은 "좀 냉정하게 말한다면 우리가 지금 상황에서 낙승을 거둘 팀은 없다. 그렇지만 충분히 해볼 수 있고, 꼭 이기고 싶다. 우리 선수들이 스프링 시즌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이번 여름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려운 상황에서 응원 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시즌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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