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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BTS세트 100만원에 거래… 포장지까지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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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들 수집 열풍

맥도널드가 지난달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50여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더 BTS(방탄소년단)세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BTS세트 포장지와 치킨 너깃 한 조각이 수십만~수천만원에 거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미'로 불리는 BTS의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BTS세트 구성품이 일종의 기념품으로 여겨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

인터넷 쇼핑몰 이베이에서 미국 맥도널드 ‘더 BTS 세트’ 포장지와 소스가 38.97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맥도널드 매장에서 해당 세트 가격은 6달러 수준이다. /인터넷 캡처

11일 현재 인터넷 쇼핑몰 이베이에서 BTS세트를 검색하면 ‘미국 맥도널드 BTS세트 맥너깃 1034달러(114만원)’ ‘새 것 같은 호주 BTS세트 상자와 소스 193달러(21만원)’ 같은 판매글이 1400건 가까이 검색된다. 지난 10일(현지 시각)에는 3만8100달러(4232만원)에 치킨 너깃 한 조각이 거래됐다는 표시가 뜨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런 기괴한 판매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대만 맥도널드 해킹당해

한편 한국과 대만의 맥도널드가 해킹을 당해 일부 고객과 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지난달 27일 해커들이 한국·대만 맥도널드의 내부 보안 시스템에 침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맥도널드가 ‘더 BTS세트’ 메뉴를 출시한 직후이다. 맥도널드는 해킹 사실을 인지한 후 외부 전문가들을 고용해 피해를 조사 중이다. 해커들은 일부 고객과 직원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주소 등을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널드는 “고객 결제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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