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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타율 .346' 부활 서곡 손아섭..."시즌 초 악순환, 6월 들어 많이 좋아져"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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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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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부진의 끝이 보이는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3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손아섭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9차전 경기 4-4로 맞선 9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홍건희를 상대로 3루수 옆을 꿰뚫는 끝내기 안타를 뽑아냈다.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5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쳤다.

사실 이날 손아섭의 타격감은 절정이었다. 다만 타구들이 모두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4회초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이 됐고 6회초 1사 2,3루에서는 좌중간으로 절묘하게 밀어쳤지만 유격수를 넘지 못하고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 7회에는 3루수 방면 타구를 때렸는데 2루 주자 마차도의 몸에 맞으면서 3루수 내야안타로 기록이 됐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 앞선 타석들의 울분을 쏟아내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올 시즌 손아섭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7푼1리에 홈런 없이 16타점 OPS는 .652에 그쳤다. 하지만 6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앞선 3경기에서 16타수 7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고 이날 다시 멀티 히트 경기. 최근 5경기에서 26타수 9안타, 타율 3할4푼6리를 기록 중이다. 이제는 손아섭 다운 모습이 보여줘야 할 때. 이날 끝내기가 회복의 분기점이 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경기 후 손아섭은 "힘든 경기였는데 마지막에 웃는데 기여해 기분 좋다. 팀에 보탬 안되어 스트레스 많았는데 아직 많은 경기 남은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간 보냈지만 야구 하는데 있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려 한다. 많이 배우는 중이다. 은퇴하는 날까지 배워야 하는게 야구인것 같다"면서 "올 시즌 더 잘하려고 하는 욕심에 이래저래 변화 준것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며 시작이 꼬였고. 조급함을 느끼며 악순환이 된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데 집중하고 일정한 루틴으로 경기를 준비하는데 신경 쓰며 6월 들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부활을 다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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