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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해설이 있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6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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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기자]
문화뉴스

사진=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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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6월 30일(수)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기간 동안 하늘극장에서 열린 '정오의 음악회'가 5년 만에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이다.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 연주마다 쉽고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상반기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의 첫 순서 '정오의 시작'은 김대성 작곡가의 '금잔디'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정오의 시네마'는 추억의 고전명화 속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6월에 함께할 영화는 '라붐'이다.

'정오의 스타'에서는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 배우, 라디오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창완이 함께하며, 마지막 순서인 '정오의 관현악'에서는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손다혜 작곡가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와 '태극기 휘날리며 OST 中 에필로그'를 연주한다.

'정오의 음악회'는 재관람 관객을 위한 '보고 또 보고' 할인을 제공한다. 2020년 하반기, 또는 지난 4월과 5월 '정오의 음악회'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1인 2매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정오의 음악회' 총 6회 공연 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연 직후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지구촌보호작업장'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 및 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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