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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마초 상습 혐의' 정일훈, 오늘(10일)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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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에 대한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 1심 선고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일훈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 2016년 7월께부터 2019년 1월께까지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성명불상자에게 대마 대금 1억3300만원 상당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마 및 액상대마를 매수해 동기간 161회에 걸쳐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달 20일 징역 4년, 1억3300만원 추징금을 구형한 바 있다.

정일훈은 최후 진술에서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잘못된 방법으로 이를 해소하려 했다. 이제 의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선처를 호소했고, 이후 재판부에 방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혐의로 인해 정일훈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비투비에서도 탈퇴했다. 정일훈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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