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송영길, 전 부대변인 '천안함 막말'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항의방문하는 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오른쪽)과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 회장(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조상호 전 부대변인의 '천안함 수장' 발언에 항의하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9일) 국회를 찾아온 최 전 함장과 유가족들에게 "조 전 부대변인의 잘못된 언어 사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조 전 부대변인은 최근 방송에서 "천안함 함장이 당시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켰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조 전 대변인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제 표현 중 혹여 순국한 46 용사의 유가족과 피해 장병에게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을 깊게 받아들인다"며 "유가족과 피해 장병께는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