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레비 회장의 선언, "케인, 선수 트레이드 아닌 오직 현금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최종 보스' 모드가 나올까.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의 이적은 오직 '현금'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중심 선수인 케인은 최근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한 것이 알려졌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으로 가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케인의 막대한 이적료. 레비 회장은 케인의 몸값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을 이적시킨다면 팀을 리빌딩해야 하므로 막대한 금액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맨시티가 팀에서 자리를 잃은 공격 자원들과 케인의 트레이드를 제안 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맨시티가 가브리엘 제주스 + 라힘 스털링과 케인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의 입장은 강경했다. 더 선은 "레비 회장은 선수 교환 트레이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케인이 떠난다면 오직 현금 100%"라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