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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국민 네 명 중 한 명 "재난지원금 반대"… 보편지급 38% vs 33% 선별지급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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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상가에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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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38.0%로 나타났다. ‘취약층에게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33.4%로 나왔다.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에 대한 찬성이 불과 4.6% 차이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25.3%로 적지 않은 수치를 보였다. 국민 네 명 중 한 명은 지급 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7%)과 진보층(50.7%)에서 ‘전 국민 지급’이 과반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41.6%)과 보수층(36.7%)에선 ‘지급 반대’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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