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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루머반격' 한예슬, 악플러 정면돌파에 왜 도끼 소환? "GOOD VIBES ONLY"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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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각종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조만간 이에 대한 해명을 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게다가 마치 도끼의 노래를 언급한 듯한 의미 심장한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한예슬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오늘은 썰 푸는거 촬영하는 날!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 해드릴게요!"라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곧 업로드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해 정면승부를 돌파할 것을 예고했기에 그녀의 발언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과연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 벌써부터 팬들에게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같은 날 또 다른 사진을 게재하며 "GOOD VIBES ONLY(좋은 것만, 긍정적 느낌만)"이란 멘트를 덧붙였다.

한예슬이 말한 대로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만 집중할 것을 예고했으나, 사진 속에서 한예슬은 무언가 고심에 빠진 듯,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등을 돌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간 밝은 미소로 웃는 모습의 사진들로만 근황을 전했던 그녀이기에, 무언가 차분함이 느껴지는 사진 만으로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그녀가 언급햇던 'GOOD VIBES ONLY'란 멘트 역시 의미심장한 뜻을 시사했다. 이는 래퍼 도끼(DOK2)가 2013년 11월에 발매한 곡과도 제목이 동일하기 때문.

이 곡은 그레이가 피쳐링한 것으로, 가사 중간중간 '난 돈만이 아닌 좋은 기운을 좇지/ 날 싫어해봐 맘껏 난 니 미움이 돕지/ 난 두려울 게 없어 마음 비우고 놀지'라 표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마치 한예슬이 악플러들을 겨냥한 듯, 이 노래를 통해 두려움 없이 당당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것은 아닐지, 그녀의 발언 하나하나에 관심을 쏠리게 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자신의 SNS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했으나 남자친구에 대해 화류계 출신부터 가라오케 출신이라는 루머가 쏟아졌다. 이 밖에도 의료사고가 있었던 병원에 10억을 요구했다는 루머, 버닝썬 여배우 의혹이 이어졌고, 한예슬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문제의 5억 슈퍼카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조만간 썰 풀어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나도 이젠 못 참아.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를 해명하기에 나섰다.

게다가 한예슬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SNS 첫 화면에도 "악성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증거자료는 이쪽으로 보내주세요. 선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촬영한 영상은 편집과정을 거쳐 며칠뒤 업로드 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란 문구를 작성하며, 악플러들과 정면돌파를 통해 사실을 바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예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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