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7개국이다.
6일 BBC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이달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에게 "전후 시대 가장 큰 도전"에 함께 맞서달라며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가 일으킨 참상을 다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존슨 총리의 제안은 G7 등 선진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이 어렵자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한다. 또, 이번 정상회의에는 G7 외에도 한국,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다.
[이투데이/김유진 기자(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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