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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피셜] '새 역사 썼다!' 손흥민, PFA 올해의 팀 선정...케인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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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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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리그에서 40골을 합작한 월드클래스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커리어 첫 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PFA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월드클래스 듀오 손흥민과 케인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은 커리어 처음으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인 그는 2015년 토트넘으로 왔다. 초반엔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매 시즌 기대에 보답했다. 지난 시즌엔 30경기 11골 11도움을 기록해 아시아 국적 선수 중 최초로 EPL에서 10-10클럽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번 활약은 더욱 대단했다. 37경기 17골 10도움을 올리며 득점, 도움 부문 모두 4위에 등극했다. 이에 더해 2시즌 연속 10-10, 개인 통산 리그 최다 득점, 토트넘 공식전 100호 골 돌파,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의 동료 케인 역시 올 시즌 팀의 부진한 성적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EPL 35경기 23골 14도움을 올린 케인은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결국 두 선수 모두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토트넘도 공식 채널을 통해 "드림 듀오. 케인과 손흥민이 2020-21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밖에 모하메드 살라, 일카이 귄도간, 브루노 페르난데스,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벤 디아스, 존 스톤스, 주앙 칸셀루, 루크 쇼, 에데르송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인 맨시티에서 무려 6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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