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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유진로봇-우리엘소프트, 자율주행 로봇 기반 서비스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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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왼쪽)와 신성재 우리엘소프트 대표가 지난 달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유진로봇 본사 사옥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스마트공항 및 물류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유진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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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자율주행 솔루션업체 유진로봇은 여객운송업체 우리엘소프트와 함께 지난 달 26일 인천시 연수구 유진로봇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스마트공항 및 물류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제공한다. 양사는 스마트공항 및 물류 서비스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는 신사업 모델 추진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환경에 맞춰 스마트공항에 맞는 로봇기반의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공항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로봇융합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고정형 공용여객 서비스 형태를 자율주행 AI로봇을 활용해 유연한 이동형 서비스 형태로 전환할 방침이다.

유진로봇은 유럽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및 로지스틱스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 일부 고객사에게 고카트180을 출시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공항·항공 여객운송 분야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수요가 높아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형태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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