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콕(태국) 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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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년 6개월여 만에 가진 공식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1일(한국시간)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칼리드 빈 모하메드 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 친선전에서 1-1로 비겼다.
베트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90분 동안 기자도 관중도 없이 치러졌고 교체 선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
베트남이 공식전을 치른 것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마이 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처음이다.
베트남 매체 '켄흐14'는 이날 경기에 대해 "결과는 베트남 코칭스태프가 목표로 했던 것이 아니다. 박항서 감독은 팀과 전술을 테스트하고 일부 포지션을 보다 분명하게 평가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매체 '탄흐니엔'은 "박항서 감독은 팀을 2개로 나뉘어 전반과 후반을 각각 뛰게 했다. 그는 거의 모든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고 테스트를 위해 필요한 조정에 나섰다. 부상에서 막 회복한 인 민 부옹, 딘 트롱, 두 이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선수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태국, UAE,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속해 있으면 현재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말레이시아(승점 9)와는 2점차다. 오는 3일과 7일 인도네시아 연속해서 맞붙은 뒤 11일 말레이시아, 15일 UAE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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